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이 인공지능 기술개발 및 확장과 태국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플랫폼 전문기업 에이든랩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라온피플은 지난 21일 본사 미디어스테이지에서 글로벌 에이든랩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기술에 따른 혁신 및 확장을 목표로 인공지능(AI)과 IT기술을 융합한 솔루션 개발, 그리고 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AI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태국 전역의 스마트 시티, 보안 솔루션,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전략이다.
특히, 에이든랩스가 제공하는 'Aiden 플랫폼'에서 AI 챗봇, 이미지 및 동영상 생성 기술, 비전 솔루션 등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AI 기술을 보다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융합하고, 고객들이 새로운 혜택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방안이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에이든랩스와 첫 사업으로 태국 스마트시티 구축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한다”며 “태국 정부 및 붕깐(BuengKan)주와 협력해 교량과 공항, 스마트시티를 잇는 인공지능 영상 관제 센터를 구축하고, 빅데이터를 통한 예측과 분석으로 보안을 비롯한 교통과 환경,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에이든랩스 Naten Jang대표는 “양사의 기술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발을 통해 AI 기술 일상화를 앞당기고,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대표적인 AI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라온피플과 에이든랩스는 태국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생성형 AI 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태국 전역은 물론 글로벌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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