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가 공간정보 통합 솔루션 기업 웨이버스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을 열고, 소프트웨어(SW) 기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양 기관의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웨이버스는 이 자리에서 안양대에 온라인 지도 제작 및 공유 서비스인 맵픽(Mappick)을 5년간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기증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분야 혁신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분야 실무형 교과 공동 운영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혁신인재 인턴십 과정의 공동 개발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혁신인재의 취업 지원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구축 및 활용에 대한 자문 △학술·연구의 증진 및 정보 교류 등에서 협력한다.
안양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시 공간 맵핑 및 시각화를 위한 교재개발과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시작한다. 웨이버스의 맵픽 서비스 기능에 대한 실습 지원으로 인력양성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김학성 웨이버스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 및 연구를 지원하고, GIS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광수 안양대 장광수 총장은 “웨이버스와 GIS 관련 협력 MOU를 체결함으로써 앞으로 스마트시티와 공간정보 분야의 첨단 인력양성, R&D 등에서 상호협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