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은 지난 22일 계룡대에서 열린 국방부 주최 기술교류회에서 자사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국방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기술의 확산과 혁신 역량 확대를 목적으로 열렸다.
육군본부 정보화 부서와 소요 부대를 대상으로 최신 기술과 실제 적용 가능한 제품들의 소개 시간을 가졌다.
토마토시스템은 UI/UX 개발툴 'eXBuilder6(엑스빌더6)'와 AI 기반 테스트 및 소스 관리 자동화 솔루션 'AIQBot(아이큐봇)'을 선보이며, 제품의 우수한 기능과 성공적인 실제 도입 사례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전시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엑스빌더6'와 '아이큐봇'의 기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으며, 실제 적용 사례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아이큐봇은 프로젝트 표준 준수 및 소스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정적 테스트 기능과 테스트케이스를 자동 생성해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환경에서 테스트를 실행하는 동적 테스트 기능을 제공한다.
실시간 소스 분석을 통해 실제 개발이 완료되고 일정 수준의 품질이 충족됐는지 여부에 따라 자동화된 진척률을 제공, 개발에 대한 투명성 확보와 품질을 상시로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트 위험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 밖에도 산출물 자동 생성 및 현행화, 소스 변경에 대한 실시간 영향도 분석, AI 기반 코드 자동 추천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회사는 대규모 국방 프로젝트 분야에서 자사 UI/UX 개발툴 '엑스빌더6'와 테스트 및 소스 관리 자동화 솔루션 '아이큐봇'이 최적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정훈 토마토시스템 영업본부 상무는 “아이큐봇은 실시간 코드 점검과 테스트 자동화를 통해 개발 속도와 품질 관리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어, 대규모 시스템이나 복잡한 화면이 많은 프로젝트에서 큰 효과를 발휘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방 분야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국방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
임중권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