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달 5일까지 '웹툰·영상 콘텐츠 공모전' 개최

2024년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공모전 홍보 포스터.
2024년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공모전 홍보 포스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11월 5일까지 전남의 매력을 담은 참신한 콘텐츠를 모집하기 위해 '2024년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우수 창작자 및 전남의 문화, 관광, 자원들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통해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전남지역 거주자, 전남소재 대학 재·휴학생으로, 공모 주제는 전라남도의 문화, 관광 등과 관련된 웹툰 및 영상 콘텐츠이다. 주제는 자유주제로 제한이 없으나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소재 또는 이미 제작 지원사업이나 타 공모전에서 지원받은 작품은 선정에서 제외한다.

총 시상금은 700만원 규모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상장과 함께 △대상(2명, 100만원) △최우수상(4명, 65만원) △우수상(6명, 4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접수한 작품은 제출된 서류를 기반으로 지원 자격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콘텐츠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된 평가위원회에서 작품의 대표성, 대중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12명(웹툰 6명, 영상 6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전 결과 발표는 11월 중에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수상자에게도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시상식은 11월 말 개최할 예정이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도민의 창의성 역량이 발휘되어 도내 우수 창작자를 발굴하길 바란다”며 “전남의 모습을 개성 있게 담은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정해 지역 콘텐츠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