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오는 29일 충청북도 C&V센터에서 '2024 KBIOHealth 엑설런스(Excellence)'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IOHealth가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공공 서비스 기관으로서 '차세대 신약 양상 개발 전략'이란 주제로 각계의 전문가를 초청해 신약 개발 주요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2024 KBIOHealth 엑스런스'에선 기조연설자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선경 K-헬스미래추진단장이 참석해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에 관해 설명한다. 이후 박영민 국가신약개발재단장이 차세대 신약 양상 개발 전략에 대해 기조 강연한다.
이어 3개 세션에선 △신규 양상를 통한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 동향 △글로벌 개방형 혁신 전략 등의 주제로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에이비엘바이오, 앱클론,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에스티팜, 입셀, 유한양행, JLABS KOREA 등 신약 개발 관련 기업들의 전문가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KBIOHealth에서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이노랩스(바이오헬스 혁신창업 기술상용화센터)에 대한 소개와 일본 iPark Institute와의 협력 네트워크에 관한 강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하재상 KBIOHealth 본부장은 “차세대 신약 양상를 활용한 혁신 신약 개발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2024 KBIOHealth Excellence 개최를 통해 산·학·연·병·관이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대한민국 신약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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