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가 23일 서울 서초구 양재엘타워에서 제88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개최했다. 협회 회원사와 이노비즈기업 최고경영자(CEO)·임직원 등 100명이 참석했다.
올해 네 번째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전환시대 리더십을 주제로 삼았다. 신수정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이 강연자로 나서 'AI 시대 공감형 리더의 중요성'을 강연했다. 신 회장은 “디지털 전환으로 모든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상황에서 수직·관료주의적 리더십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경쟁에서 낙오될 수밖에 없다”면서 “실천의 첫 걸음으로 개개인의 성장 지원과 코칭이 필수”라고 밝혔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조직 구성원 행복과 조직 성과를 동시에 끌어내는 새로운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면서 “상생형 리더십이 그 해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음 이노비즈 모닝포럼은 오는 12월 1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성공적인 비즈니스 협상을 위한 대화와 설득 전략'을 주제로 류재언 법무법인 율본 변호사가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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