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SS산업진흥회는 제7대 회장으로 배정효 한국전기연구원 박사가 취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임 배정효 회장은 1989년부터 한국전기연구원에 재직 중이며, 그동안 한국ESS산업진흥회 자문위원을 시작으로 이사,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기술위원장, ESS 화재 예방 및 안전 TF 위원장, 주택용 ESS 공동브랜드사업위원장 등을 맡았다.
배 회장은 “ESS 시장에 테라와트아워(TWh) 시대가 열리면서 세계 시장 규모가 5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내 ESS 산업은 노하우와 이해도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선도적 위치에 있고 인프라와 수많은 실증 사례를 갖추고 있는 만큼 K-ESS가 우리나라 전기산업 도약을 이끌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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