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4일까지 전북 전주시 전북대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수 소상공인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소진공은 한인비스니스대회에서 '국가대표 소상공인' 공동관을 운영한다.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총 53개사의 제품 전시을 전시한다. 해외 바이어와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해 부스별로 통역가를 배치했다.
소진공은 행사 기간 공동관을 방문하는 바이어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관심 바이어군을 구축하고, 내년도 수출 지원사업 신설과 국내·외 판로지원사업 운영에 이 정보를 활용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국가대표 소상공인 공동관 운영으로 우수한 상품이 있음에도 판로가 없어 어려움이 있던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우수 소상공인 판로 개척과 유통 생태계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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