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이 재미한인의사협회(KAMA) 연례 학술대회를 실버스폰서로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재미한인의사협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22일부터 3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헬스케어 협업(Collaboration In Healthcare)'을 주제로 'Oncologic Health Disparities and Advances in New Immunotheraphies' 등 총 13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이밖에 '미국에서 메디컬 교육(Medical Education in the US)' 등 의과대학생과 전공의들을 위한 특별 세션도 진행될 계획이다.
재미한인의사협회는 미국의학협회(AMA)에서 공식 인증을 받은 단체다. 1974년 뉴욕·워싱턴·시카고를 중심으로 설립됐다. 현재 남가주, 텍사스, 조지아 등 미국 각 지역에서 18,000여명의 한인 의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에는 뉴욕, 뉴저지에서 21년 이상 비뇨기과 전문의로 진료 중인 존 원 박사가 협회장을 맡고 있다.
유유제약은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재미한인의사협회 학술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향후 미국 제약바이오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재미한인의사협회와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구축한다는 게획이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
송혜영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