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총장 이건우)은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FIX 2024'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지능형 로봇 등 우수 연구 성과를 선보이고 있다. DGIST는 행사기간 기술상담회와 오픈세미나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관람객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DGIST는 이번 행사에서 189㎡규모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미래 모빌리티, 지능형 로봇, 반도체 및 센서 기술 등 다양한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자율주행 트레일러 플랫폼, 중량물 핸들링 로봇 등 실제로 산업에 적용되고 있는 기술을 중심으로 전시가 진행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기업들과 맞춤형 기술상담도 이어졌다. DGIST는 상담회를 시작으로 'DIARC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의 기술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경호 DGIST 연구부총장은 “FIX 2024는 DGIST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