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과 이영지, 클라씨가 첫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화려한 무대를 장식할 마지막 주자가 됐다.
24일 조직위원회는 공식채널을 통해 제 1회 KGMA 스페셜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의 주인공은 (여자)아이들, 이영지, 클라씨 등이다. 우선 (여자)아이들은 데뷔곡 '라타타'부터 최근 '클락션'까지 이어지는 메가히트곡 라인업과 함께, 주체적인 여성상을 무대로 표현해온 아티스트다.
이번 KGMA에서는 (여자)아이들의 완전체 무대와 함께, 올해 4월 솔로 미니 앨범 'YUQ1'를 발표한 멤버 우기의 솔로무대로도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영지는 Mnet '고등래퍼' 시리즈 첫 여성 우승자로, 개성있는 래핑과 함께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과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등 예능으로 활약한 바 있다. 이번 KGMA에서는 올해 히트곡 '스몰 걸'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함께 가창한 도경수와의 퍼포먼스가 성사될 지 관심이 쏠린다.
클라씨는 2022년 2월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 후 설렘'을 통해 탄생한 7인조 걸그룹으로, 데뷔곡 '셧다운'을 비롯한 주요 활동으로 존재감을 쌓아오고 있다. 오는 11월 컴백을 예고한 이들이 첫 KGMA 출격과 함께 어떠한 무대를 펼칠지 주목된다.
이로써 '2024 KGMA'는 뉴진스와 니쥬, 에스파,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태민, 데이식스, 도경수, 라이즈, 비비, 스테이씨, NCT위시, 유니스, 유회승, JO1, 피원하모니, QWER, 동방신기, 트레저, 이무진, 피프티 피프티, 나우어데이즈, 영탁, 이찬원, 정동원(JD1), 송가인 등과 함께 (여자)아이들, 이영지, 클라씨까지 다채로운 장르호흡의 무대로 첫 행보를 떼게 됐다.
한편 '2024 KGMA'는 오는 11월 16~17일 양일간 인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하니와 윈터, 남지현 등의 MC활약과 함께 열린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