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거나 나쁜 동재' 속 이준혁과 박성웅의 신경전이 극적인 사건과 함께 본격화된다.
티빙 '좋거나 나쁜 동재' 제작진에 따르면 24일 정오 공개될 5·6화는 '고교생 총기 살인 사건'을 사이에 둔 서동재(이준혁 분), 남완성(박성웅 분)의 대결이 조명된다.
현장 용의자로 체포된 남완성의 아들 남겨레(김수겸 분)를 통해 신종 엑스터시 '퍼플'의 존재를 알게된 서동재가 의미심장한 장소에서 의문의 물건을 발견, 과거 자신에게 건넨 땅 뇌물을 빌미로 아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남완성과 새롭게 대면하는 모습이 펼쳐질 것으로 예고돼 관심을 끈다.
이와 함께 평범한 고교생의 모습으로 돌아온 남겨례와 함께 기자회견에 나선 남완성의 새로운 움직임은 이들 관계를 새로운 국면으로 이끌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좋거나 나쁜 동재' 제작진은 “5, 6회에서 서동재가 신종 마약 사건과 얽힌 임유리 사망 사건의 진실을 쫓으며 수사 본능을 발산한다. 이와 동시에 남완성은 아들 남겨레를 지키기 위해 비장의 묘수를 꺼내든다”라면서 “심상치 않게 흘러가는 사건이 서동재에 위기일지, 기회일지 그의 선택과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좋거나 나쁜 동재' 5, 6회는 24일 정오 티빙에서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