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23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6회 미래형자동차 인재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미래형자동차 인재페스티벌은 미래형자동차 분야 석·박사생이 자율주행, 커넥티드, 융합소프트웨어, 보안시스템, 친환경(xEV) 등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기술개발 현황과 산업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행사다.
행사에선 미래차 분야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성장한 학생들의 연구성과와 기술역량이 기재된 '인재정보(VITAE)'를 기업에 제공하며 구인·구직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외 기업 직무·진로 설명회를 비롯해 △미래모빌리티 기업 기술을 시연하는 모빌리티 융합관 △전문가 인사이트 포럼 △미래차 분야 학생들의 연구 성과를 포상하는 아카데믹 세션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차 인력양성 사업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70여명의 학생과 현대모비스, HL클레무브, 진합, 모트렉스, 경기산업 등 미래모빌리티 기술을 대표하는 기업들은 직무·진로 설명회에 참석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상과 직무내용에 대해 소통했다.
박청원 KEA 부회장은 “앞으로 미래형자동차 인재페스티벌을 확대·운영해 더 많은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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