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 日 와코대와 국제교류 활성화 MOU

경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일본 와코대학을 방문해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일본 와코대학을 방문해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대학교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단이 일본 와코대학과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업단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치바현에서 열린 아시아 IT 및 전자 전시회 'CEATEC(Combined Exhibition of Advanced Technologies) 재팬 2024'을 방문해 산업 분야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 솔루션 등을 살펴봤다.

이어 '경남대-와코대학 글로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와코대학을 방문해 양국 간 학문적 및 기술적 교류를 강화할 MOU를 맺었다.

협약을 추진하고 프로그램을 지도한 박상훈 SW융합교육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었으며 특히 와코대학과의 MOU 체결로 양 대학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경상남도, 창원시 지원을 받아 초·중·고등학생 및 재직자,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정태욱 경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CEATEC 재팬 2024 방문과 와코대학 특강에서 학생들이 얻은 경험은 앞으로의 학업과 연구에 큰 자산”이라며 “이번 MOU 체결은 양 대학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