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조각투자플랫폼 카사(대표 홍재근)가 9번째 건물인 '상암235빌딩' 공모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카사가 하반기에 처음 선보이는 상암235 빌딩은 총 9억7000만원 규모다. 내달 1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첫 날 참여자를 대상으로 제주행 왕복항공권 등 투자지원금 혜택도 제공한다.
카사 9번째 공모건물인 상암235빌딩은 최근 '한강변 개발 프로젝트' 중심에 있는 상암에 위치해있다. 인근에 위치한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경우 6호선, 경의중앙선 등역세권으로 직장인 유동인구도 풍부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상암 지역은 서울시가 오는 11월 마포구 일대 전반적인 개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상암 재창조 프로젝트와 함께 서울 랜드마크 중심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카사 9호 상암235빌딩에는 제주 컨셉을 바탕으로한 브런치 카페 '브링제주'가 임차해있다. 이 컨셉에 맞춰 공모 첫 날 참여하는 회원 1명을 추첨해 '제주항공 국내 왕복항공권'(2매)를 지급한다. 금액에 따라 투자지원금 최대 7만원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공모 참여자들은 브링제주에서 상시 10% 할인 혜택도 받을수 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