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메타, 메타버스로 건설기계 조종 실습 제공

윤원석 라온메타 메타데미사업본부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한 뒤 김종민 빅픽쳐스 대표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라온시큐어 제공)
윤원석 라온메타 메타데미사업본부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한 뒤 김종민 빅픽쳐스 대표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라온시큐어 제공)

라온시큐어 자회사 라온메타가 가상현실(VR) 운용 교육 솔루션 전문기업 빅픽쳐스와 '메타버스 기반 건설기계 실습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라온메타는 건설기계 조종사 자격증 취득 시 높은 교육비와 제한된 실습 기회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 빅픽쳐스가 보유하고 38종의 건설기계 조종훈련을 메타버스 환경에서 실습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빅픽쳐스는 다년간 3D 및 VR 콘텐츠를 개발해 온 기술력과 경험을 기반으로 건설기계 조종훈련 실습에 VR를 접목해 굴삭기, 지게차, 크레인, 로우더 등의 건설기계 VR 운용 교육 솔루션을 개발했다. 현재 국내외 80여개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라온메타는 지난달 공식 오픈한 드론(초경량비행장치) 조종 자격증 실습 콘텐츠에 이어 이번 건설기계 조종훈련 실습 콘텐츠를 메타데미에 추가하는 등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윤원석 라온메타 메타데미사업본부장은 “메타버스 기반 실습 콘텐츠의 다양성을 지속 확대하며 실용적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