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 이춘택병원은 최근 파트너도움위원회(사회봉사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 원을 팔달구보건소에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팔달구보건소에서 열린 '희망나눔 전달식'에는 현환섭 이춘택병원 파트너도움위원회 위원장, 김형숙 팔달구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18일 이춘택병원 파트너도움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바자회에서 물품 등을 판매해 마련했다.
팔달구보건소는 기부금으로 보건·복지 사각지대에 팔달구 취약 가구 지원에 기부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현환섭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시작한 나눔 행사가 벌써 9회를 맞았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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