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는 지용구 더존비즈온 성장전략부문 부사장과 함께 'AI 일상화 시대, 기업경영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압구정 아카데미 특강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지용구 부사장은 더존비즈온에서 성장전략을 총괄하며 그룹 내 인공지능(AI) 연구소를 이끄는 AI 전문가다. 22일 진행된 강연에는 공병영 총장, 부총장을 포함한 21명 전임교원이 참석했다.
강연 후에는 더존비즈온 사옥 투어가 이어져 참석자들은 AI가 적용된 실제 업무 시스템과 솔루션을 직접 확인했다.
지 부사장은 “AI가 대학 교육에 주는 기회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교수자들이 AI를 활용해 학습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사이버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AI 기술 변화 속에서 교육과 산업의 상호작용을 모색하고 AI 시대에 맞춰 대학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교수자들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