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오승훈 소프트웨어학부 학생 등으로 구성된 '통못자핫도그'팀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관 '제3회 ETRI 휴먼이해 인공지능 논문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상팀은 멀티모달 센서 데이터를 복합 이미지 데이터로 변환해 수면 품질과 스트레스 수준을 예측하는 'PixleepFlow'라는 모델을 제안했다. 해당 모델은 이미지 기반 표현을 사용하고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XAI) 기술을 적용해 기존 시계열 분석보다 뛰어난 성능을 도출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오승훈 학생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지원을 받는 학부 연구생 프로그램에 참여해 최신 딥러닝 연구를 진행하면서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실력 있는 학부 연구생 동료 및 교수님과 함께 연구했던 경험으로 이런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림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실무형 프로젝트 중심의 SW교육, 도제식 학부 연구생 제도, 기업 연계의 독창적인 스핀오프(Spin-Off)창업 프로그램,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활용 역량 확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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