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르트 일렉트로닉스 코리아, 'KES 2024' 참가

뷔르트 일렉트로닉스 코리아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전(KES 2024)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현장에서 실측 빅데이터 기반 AC Loss 시뮬레이션 설계 툴 레드 엑스퍼트(RED Expert)를 소개했다. 툴은 개발자에게 RED EXPERT 편의성과 활용방법을 지원한다. RED EXPERT 시뮬레이션 플랫폼은 실제 측정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타사 서비스 대비 부품을 쉽게 선정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김미현 뷔르트 일렉트로닉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전시를 기회로 글로벌 IC 레퍼런스 디자인 소개와 레드 엑스퍼트(RED Expert)의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국내 스타트업, 차세대 개발자, 중소기업들에게 기술 파트너로서 한국 시장에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3-4일 이내 샘플 대응이 가능한 긴밀하고 신속한 기술 지원 체계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뷔르트 일렉트로닉스는 지난 1945에 출범한 뷔르트 그룹 400개 계열사 중 하나다. 국내에는 3개 계열사가 활동하고 있다.

세계 50개 지사를 두고 있는 뷔르트 일렉트로닉스는 지구촌 16개 생산 기지, 15개 품질 및 개발센터, 홍콩과 대만 등 13개 물류센터를 보유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