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시스템즈가 전자서명 원스톱 인공지능(AI) 서비스 '싸인스퀘어(SignSquare)'를 공식 출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가입자 대상 무료 이용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싸인스퀘어는 인스웨이브시스템즈가 22년간 축적한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 기술력과 AI 기술을 결합해 개발한 비대면 전자계약 서비스다. 금융권 디지털 전환(DX)으로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보안과 신뢰성을 전자계약 서비스에 접목했다.
인스웨이브는 싸인스퀘어가 기업의 복잡한 계약 프로세스 간소화와 비용 절감을 지원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기능은 △AI를 활용한 문서 내용 자동 요약 및 제목 생성 △서명 위치 및 입력 항목 자동 인식 배치 △최대 10명까지 동시 또는 순차적 서명 지원 △화면 공유 및 리코딩 서비스 △실시간 문서 편집 기능 등이 있다.
AI 기반 '자석 기능'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계약서 내 서명, 날짜, 체크박스 등의 입력 필드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최적의 위치에 배치한다.
보안은 국제 표준 암호화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대한민국 전자서명법을 따른다. 화상 상담과 실시간 녹화 기능을 통합해 비대면 계약 시에도 대면 계약과 같은 신뢰성을 확보한다.
회사는 싸인스퀘어 서비스 공식 오픈을 기념해 신규 가입자 대상 '프로 요금제' 1년 무료 이용 프로모션을 다음달 25일까지 진행한다.
어세룡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대표는 “싸인스퀘어는 AI 기술을 활용해 계약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솔루션”이라며 “무료 이용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사용자가 효율적이고 안전한 비대면 계약 업무를 경험해 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