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이 콘서트 급 무대를 더한 팬소통 퍼레이드를 매듭지으며, 새로운 열일행보를 다짐했다.
25일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수현이 최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2024 투어 'EYES ON YOU(아이즈 온 유)' 서울 공연을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서울공연은 4개월간 아시아 7개도시에서 펼쳐진 'EYES ON YOU(아이즈 온 유)'의 피날레로, 토크코너부터 음악무대까지 풍성한 구성으로 펼쳐졌다.
공연 간 김수현은 '눈물의 여왕' OST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 2011년 '드림하이' OST 'Dreaming' 등의 무대로 서막을 연 이후, 아시아투어와 '눈물의 여왕' 비하인드 토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토크 이벤트를 펼쳤다.
10년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팬미팅을 찾은 관객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자신만의 순수함과 재치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풍성한 토크이벤트에 버금가는 15곡 구성의 음악무대는 현장의 팬들을 즐겁게 했다. 밴드라이브를 배경으로 발라드와 록, 팝, 트로트를 넘나드는 라이브 실력은 멀티테이너 김수현이라는 수식어를 직접 깨닫게 했다.
팬들은 이러한 김수현의 소통열정에 “대한민국은 김수현 보유국”, “10년 받고, 50년 더 지켜볼게”, “김수현의 팬이어서 행복해”, “모든 날 모든 순간 함께 해요” 등의 메시지를 건네며 화답했다.
김수현은 눈물 가득한 모습으로 “사랑합니다”라고 화답하는 동시에, '눈물의 여왕' OST '청혼', '해를 품은 달' OST '그대 한 사람' 앵콜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김수현은 차기작 디즈니+ '넉오프'와 함께 새해에도 열일행보를 펼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