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강남 비-사이드'가 묵직함과 날렵함을 오가는 조우진, 지창욱의 액션 맞대결을 조명, 공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5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디즈니+ 오리지널 '강남 비-사이드'의 액션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액션컷에는 베테랑 형사 '강동우'로 분한 조우진, 암흑가 브로커 '윤길호' 역의 지창욱 두 사람의 서로 다른 액션 분위기가 담겨있다.
군더더기 없는 격투기 베이스의 묵직한 한 방을 날리는 듯한 조우진, 생존을 위한 발버둥으로 체득한 날 것 액션 느낌의 지창욱. 서로 다른 액션컬러는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는 세 사람의 스펙터클한 추격전 분위기를 기대케 한다.
조우진은 “스텝부터 잽, 훅을 날리는 것까지 기본적인 동작들을 몸에 익히려고 노력했다. 이렇게 운동을 많이 한 적은 처음”이라고 말했으며, 지창욱은 “'윤길호'가 왜 싸워야만 하는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쏟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 비-사이드'는 오는 11월 6일 디즈니+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