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2024년 SW마이스터고 연합 해커톤' 개최…29~31일 대전 라마다 호텔서

2023년 SW마이스터고 연합 해커톤 현장 모습.

2024년 소프트웨어(SW)마이스터고 연합 해커톤이 29일부터 31일까지 대전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전담하는 SW마이스터고 지원 사업 일환이다. SW마이스터고 학생 간 연합팀을 구성해 오픈소스를 활용한 프로젝트 경험 기회와 인적 교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SW마이스터고 연합 해커톤은 대구, 대덕, 광주, 부산 SW마이스터고 학생 80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4명씩 한 팀을 이뤄 20개 팀으로 나눠 진행한다. 섹타나인, 서북, 더스윙, 컴투스 등 여러 기업이 참여한다. 구명서 컴투스 개발운영센터 ECO 실장, 권형민 섹타나인 개발자, 강민경 아이엠디티 SW엔지니어, 배종진 네이버 SW개발자 등이 멘토로 나선다.

대회 일정 가운데 29일과 30일은 각 팀별 멘토링이 진행된다. 한 팀당 8회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대회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9시부터 해커톤 프로젝트 발표가 열린다. 팀별 발표 및 시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2팀, 최우수상(IITP 원장상) 1팀, 우수상(참여 기업상) 5팀, 인기상 2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한편, 이번 대회를 앞두고 22일 온라인 줌으로 전문가 특강도 열렸다. 염성진 삼성전자 디자이너가 '디자인 씽킹으로 열어가는 혁신적 해커톤 프로젝트'를 주제로 강연했다. 디자인 씽킹의 이해와 프로젝트 적용 사례, 해커톤에서 효과적인 팀 협업 및 브레인스토밍 기법 등을 설명했다.

남승권 대덕 SW마이스터고 남승권 교장은 “이번 SW마이스터고등학교 연합 해커톤 대회는 학생들이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SW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모여 지식과 열정을 공유하며 미래 SW산업을 이끌어 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