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고신뢰성 아날로그 및 하이브리드 신호 칩 회사 노보센스(NOVOSENSE)가 최근 중국(상하이)에서 열린 '국제 센서 기술 및 응용 전시회(센서 차이나 : Sensor China)'에 참가, 센서 제품 전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노보센스는 전시회에서 최신 센서 제품 및 솔루션은 물론, 풍부하고 흥미로운 전시품과 현장 시연을 통해 자동차, 산업 및 소비 전자 등 분야에서의 깊은 축적과 혁신 역량을 과시했다. 특히 전시 현장에서 압력 센서 시리즈 신제품 두 개 모델을 발표해 큰 관심을 끌었다.
새로 공개된 제품은 NSPGL1 시리즈 통합형 차량용 차압 센서와 NSPAS5N 시리즈 부식 방지 절대 압력 센서다. 이 두 제품은 자동차 배출 제어 시스템을 위해 설계 되였으며, 특히 신에너지 자동차의 극한 작업 조건에 적합하다.
NSPGL1 시리즈 차압 센서는 높은 정밀도, 넓은 온도 범위, 내유 및 내기성 등 장점을 지니고 있어 연료 증기 압력과 크랭크 케이스 통풍 누출 감지 등 응용 환경에 대한 국가 VI 배출기준을 만족한다. 차량용 신호 조절 칩을 사용하여 0~±5kPa, ±35kPa 및 ±100kPa의 압력 신호를 맞춤형 출력(0~5V)으로 변환할 수 있으며, 그 세라믹 기판 패키지는 복잡한 유증기 환경에서의 안정성을 보장한다. 자동차 연료 시스템, 진공 보조 시스템 등 분야에 이상적인 제품이다.
NSPAS5N 시리즈 절대 압력 센서는 밀리초급에 버금가는 빠른 응답 속도와 내식성 설계를 갖추고 있어, EGR-TMAP등 흡기 매니폴드 압력 감지에 특히 적합하다. 10kPa에서 400kPa까지의 압력 신호를 맞춤형 출력으로 변환할 수 있으며, 고정밀도, 저전력 소비, 다양한 출력 방식으로 다양한 응용 시나리오에 대응할 수 있다. 자동차 동력 성능, 연료 경제성 및 배출 성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노보센스스는 부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동적 시연을 선보여 센서의 실제 응용에서의 성능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통합형 센서의 동적 시연은 노보센스의 압력 센서, 자기 전류 센서, 자기 스위치, 자기 각도 센서, 온습도 센서를 통합하여 다양한 전류 감지, 기압 감지, 온습도 감지 장면을 시연하고, 실시간 데이터 전송과 시각화를 통해 노보센스의 여러 센서 제품이 시스템 응용에서 보여주는 높은 정밀도와 신뢰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주었다.
또 다른 수위 감지 동적 시연은 노보센스의 압력 센서와 자기 스위치를 통합하여, 다양한 수위 변화 장면을 시뮬레이션하여 노보센스 센서의 민감도와 안정성을 보여주었다. 가전제품(예: 세탁기) 및 산업 분야의 수위 모니터링 장면도 시뮬레이션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