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종합 마케팅 전문기업 차이커뮤니케이션이 광고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AI 키워드 트렌드 및 영상 분석 플랫폼 'AIO(AI+Omnipresent)' 출시 소식을 전했다.
AIO는 AI 언어모델인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와 미국 오픈AI의 'GPT-4o'를 연계해 개발된 서비스로, 키워드와 YouTube 영상을 AI가 신속하게 분석해 광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AI 기반 검색 키워드 통합 분석 서비스를 개발, 포털 사이트와 SNS 채널을 동시에 분석해 연관 키워드 및 인기 콘텐츠를 추천함으로써 실시간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야구'를 검색하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야구장 예매' 등 키워드 추천은 물론 실시간 블로그, 뉴스, 영상 데이터까지 트렌드 정보를 제공해 보다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YouTube 영상 분석에 특화된 기능도 제공한다. 콘텐츠 URL을 입력하면 해당 영상 요약과 함께 댓글, 좋아요 등 주요 반응을 분석하며 검색 알고리즘 최적화를 위한 제목, 본문, 태그 개선점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도 효과적으로 YouTube 채널을 관리할 수 있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앞으로도 다양한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AI 기반 광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