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이스라엘의 이란 군사시설 공격과 관련해 “현지 교민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상황 악화에 대비하여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안보실로부터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국가안보실은 인성환 제2차장 주관으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갖고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재외국민 보호 대책을 논의했다. 범정부차원에서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하면서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 관련 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