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영락보린원서 '우리 쌀 나눔행사' 실시

25일 서울 용산구 역락보린원에서 금동명 NH농협카드 사장(앞줄 왼쪽 네번째)와 김병삼 영락보린원 원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카드)
25일 서울 용산구 역락보린원에서 금동명 NH농협카드 사장(앞줄 왼쪽 네번째)와 김병삼 영락보린원 원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카드)

NH농협카드는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영락보린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우리 햅쌀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영락보린원은 1939년 신의주 보린원으로 시작됐다. 한국전쟁으로 월남 이후 재건된 영락보린원은 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 아동복지시설 평가 최우수시설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미취학 아동 9명, 초등학생 22명을 비롯해 총 49명 아동들이 영락보린원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날 금동명 NH농협카드 사장과 봉사단원 12명은 아동들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우리 햅쌀 600㎏, 우리 쌀 과자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으며, 후원물품은 NH농협카드 임직원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봉사단 적립금으로 마련했다.

금동명 NH농협카드 사장은 “우리 쌀 나눔행사를 통해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진실되게 전달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나눔행사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