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주관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하며 7년 연속 '우수'로 평가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쇼핑은 유통업계에서 7년 연속으로 A등급을 받은 기업은 롯데쇼핑과 연결 자회사인 롯데하이마트뿐이라고 강조했다. 롯데쇼핑은 환경부문 A, 사회부문 A+, 지배구조 부문 A등급 등 종합 A등급을 받았다. 특히 사회 분야에서 롯데쇼핑이 시행하고 있는 다양성 및 인권경영 시스템에 대한 중장기 목표를 구체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4년 연속 A+ 등급을 기록했다.
롯데쇼핑은 2021년 11월 ESG 위원회를 신설하며 ESG 경영 원년을 선포한 이후 2022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여러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발간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이 주관하는 '2023 비전 어워즈'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영노 롯데 유통군 컴플라이언스실장은 “롯데쇼핑은 선도적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환경·사회·지배구조 모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주주와 고객, 파트너사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