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스쿨존 '벽화 그리기' 봉사로 어린이 보호

25일 흥국생명 임직원들이 서울 서초구 서일초등학교에서 스쿨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흥국생명)
25일 흥국생명 임직원들이 서울 서초구 서일초등학교에서 스쿨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지난주 서울 서초구 서일초등학교에서 스쿨존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스쿨존 내 아이들 안전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흥국생명 임직원과 통합금융플랫폼 운영 직원 등 약 3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서일초등학교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는 운전자들에게 교통 안전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아이들에겐 안전하고 밝은 통학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앞서 흥국생명은 이태원 퀴논길, 사회복지관 송죽원, 혜화초등학교 등 다양한 장소에서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흥국금융계열사 통합 애플리케이션 '앤파인큐브'를 제작한 흥국화재, 예가람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의 직원들과 운영업체인 크레파스플러스 임직원도 함께 참여했다.

'앤파인큐브'는 흥국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 흥국화재, 예가람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 신용대출 상품을 한번에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는 통합 금융 애플리케이션으로, 지난 2월 출시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손동휘 흥국생명 개인영업팀 차장은 “최근 스쿨존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소식을 자주 접하며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우리가 직접 그린 스쿨존 벽화를 통해 작게나마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