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들어서는 복합 문화공간 'K-스타 푸드 타운(K-star food town)'의 비전 세미나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진행된 가운데 시행사 지투글로벌이 주관하여 진행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하여 비전설명회, K-푸드 글로벌 가맹점 집중 설명회, 프랜차이즈 입점 의향서 접수, 저녁식사와 공연, 사은품 추첨과 폐회식 순서로 진행됐다.
비전 세미나에는 약 15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관계자와 50여명 이상의 연예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지정좌석제에도 불구하고 초기 기획한 것보다 약 4배 이상의 인원이 행사에 참가하며 높은 호응 속에 진행,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현장에는 제주시갑 문대림 국회의원, 제주도개발공사(JDC) 관계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와 더불어 비전 세미나 당일 설명회에서 글로벌 여행 플랫폼 '폴리트립스(최종걸 대표)'와 MOU를 맺었다.
참석한 참관객들에게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총 2억 3천만원 상당의 계약금 지원 혜택을 제공했다. 1등 지원금 3,000만원(1명), 2등 지원금 2,000만원(5명), 3등 지원금 1,000만원(10명) 등이 주어졌으며 그 외에 전원에게는 500만원의 지원금을 수여했다.
이 밖에도 설명회 당일 계약이 이루어지는 성과도 있었다. 산천, 풍년 FC, 영카츠, 델마 보일링 브랜드를 포함한 국내 유수의 프렌차이즈가 입점의향서를 작성하며 K-스타 푸드 타운에 입점할 것을 희망했다.
행사 관계자는 “계획한 것보다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성공적으로 비전 세미나를 마칠 수 있었다”며 “관광객과 도민 거주가 많은 제주 애월 지역에 K-스타 푸드 타운이 들어서며 관광 수요 및 부동산 투자 가치도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