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브라더코리아)는 22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전(KES 2024)에서 전문가용 라벨프린터 제품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전시회에서 △튜브넘버링기(PT-E850TKW) △전기·통신 기사용 라벨프린터(PT-E550W) △올라운드 라벨프린터(PT-D610BT, PT-D460BT) 등 다양한 산업·사무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했다.
튜브넘버링기는 튜브넘버링과 라벨프린팅 기능을 결합한 '트윈엔진' 장비로 다양한 PVC 난연튜브, 열수축튜브와 호환한다. 최대 1초당 40㎜ 속도로 인쇄할 수 있다. 난수 출력 기능을 통해 작업 유연성을 더했다.
라벨프린팅은 최소 6㎜에서 최대 36㎜ 폭 라벨을 인쇄할 수 있다. 하프커팅과 풀커팅 기능을 갖추며 초당 최대 60㎜ 인쇄 속도를 지원한다. 상단 대형 LCD 디스플레이와 자판형 키보드를 탑재해 빠른 라벨 제작이 가능하다.
올라운드 라벨프린터는 직관적인 쿼티 키보드를 통해 빠른 라벨링 작업을 제공한다. PC, 모바일과 연결해 고급 편집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최대 24㎜ 폭 라벨 인쇄, 99개 파일 저장 기능으로 효율성을 높였다.
브라더코리아 관계자는 “브라더의 전문가용 라벨프린터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과 사무 환경에서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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