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컴패니온그룹이 원주미래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원주미래산업진흥원 기관소개, 수행 사업 등 정보 전달과 방문객 관심도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앞서 지난 7월 출범한 진흥원은 원주시 미래산업 발굴·육성 및 ICT 융합을 통한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산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 유컴패니온그룹은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가이드라인,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 조치 등을 충족하는 클라우드 기반 홈페이지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기관을 방문하는 이용자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콘텐츠를 제공받도록 접근성이 용이한 스마트 환경 제공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최근 모바일을 통한 홈페이지 접속 이용자 수 증가에 따른 모바일용 웹사이트 서비스 제공은 물론 유연한 홈페이지 운영을 위한 유지보수 일원화 등 운영관리시스템 통합 관리로 업무 효율성 제고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사업 주요 범위는 △정보의 접근성, 가독성, 편리성을 최대한 고려한 메뉴 체계 수립과 정보 제공 서비스 개발 △PC 외 태블릿,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 접속 환경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 개발 △원주시와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의 웹 아이덴티티 특색을 보여줄 수 있는 UI/UX 개발 △기업 유치 등 임대 공간 활용을 위한 예약, 비용 등 관련 정보시스템 개발 등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개방형 플랫폼 구축으로 이용자들의 손쉬운 참여와 공유를 통한 자유로운 정보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각종 행정 정보, 사업 정보 등의 원활한 제공으로 대민 공공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수진 유컴패니온그룹 회장은 “공공기관 IT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구축을 통해 스마트한 행정업무 처리는 물론 보다 편리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디지털 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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