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오는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컴업 2024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큐빅, 크랙탈에프엔, 튜블릿코리아, 커넥트야드 등 총 50개 국내외 기업이 '컴업스타즈 2024' 무대에 오른다.
코스포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온·오프라인 예선을 거쳤다. 앞서 1208개사가 컴업스타즈에 참가 신청했다. 1차 선발된 국내외 루키리그 100개사와 러너스리그 20개사가 기업 소개를 펼쳤다. 그 결과 루키리그 30개사와 러너스리그 10개사 등 40팀을 선발했다. 컴업 하우스·자문위원회 추천의 로켓리그 10개사까지 총 50팀이 참가한다.
최종 선발된 컴업스타즈 2024는 컴업 2024의 스타트업 공개 기업소개(IR) 세션 '스타트업 밸리'에서 경쟁한다. 모든 본선 진출팀에겐 국내외 투자자·글로벌 기업과 비즈니스 매칭, 전용 홍보 부스 등 혜택을 제공한다. 루키리그 최종 우승 3개팀은 내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행사 '비바테크놀로지 2025' 참가 기회도 받는다.
국내 루키리그 예선 현장에서는 진윤정 SBVA 상무, 김한솔 크몽 피플팀 리드, 임미진 타임앤코 대표 등의 특강도 진행했했다.
컴업 2024 자문위원장인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본선 무대에 오르는 컴업스타즈 2024는 정보보호, 토큰증권 등 글로벌 기술 경향을 선도하는 최첨단 산업군 중심으로 구성했다”면서 “역대 가장 치열한 경쟁 끝에 본선에 진출한 컴업스타즈 2024가 보여줄 혁신의 향연을 기대하라”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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