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여성 제조·유통 일괄(SPA) 브랜드 미쏘는 2024년 가을·겨울(FW) 시즌 새로운 캡슐 컬렉션 '어반 보호'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유로운 도시의 방랑자'라는 콘셉트의 이번 컬렉션은 전통적인 보헤미안 스타일을 미쏘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다양한 지역에서 모아 온 장신구와 원단을 레이어드 하여 입는 집시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자유로운 히피 정신을 현대적으로 표현했다.
주요 아이템으로는 무스탕 스타일의 아우터, 레이어드 아이템, 페이크 퍼 소품 등이 있다. 대표 상품인 '핸드메이드 벨티드 롱 코트'는 울 혼방 70%의 고중량 원사와 고압축 이중 원단을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이랜드 미쏘 관계자는 “올해 FW시즌 트렌드로 보헤미안 스타일이 돌아오면서 이번 캡슐 컬렉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미쏘가 절제된 디자인으로 완성한 새로운 보헤미안 스타일로 올 겨울 특별한 개성을 표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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