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브라이트퀀텀, 퀀컴서브, 카이스트위저, 블록에스 등 양자컴퓨팅 분야 10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예비창업팀의 법인 설립부터 성장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
블루포인트가 마련한 '퀀텀 점프' 프로그램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과학기술연결플랫폼사회적협동조합(POSEP),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 추진하는 '양자컴퓨팅 양자전환(QX) 스케일업 밸리 육성사업' 중 하나다.
블루포인트는 퀀텀 점프 선정기업에 지식재산권(IP) 컨설팅, 특허 출원 비용 지원, 비즈니스 모델(BM) 멘토링, 법률·노무 전문가 매칭,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제공한다. 우수기업에는 직접 투자 검토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 추천, 후속 투자 유치 등도 지원한다.
블루포인트는 지난 24일 대전 유성구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선발팀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블루포인트 관계자는 “양자컴퓨팅 연구개발(R&D) 혁신과 QX에 의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도약이 완성되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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