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ESG 등급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KCGS)는 국내 상장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환경, 사회, 지배구조 3가지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21년부터 해당 평가에서 4년째 통합 A등급을 받아왔다.
한화시스템은 특히 사회 부문에서 협력사 ESG 관리 강화, 지역사회 중장기 지원 목표 설정 등 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책임을 다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환경과 지배구조 부문에서도 기후변화 전략 적극 수립, 이사회 규정 개정을 통한 경영진 책임성 강화 등 경영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화시스템은 100개사 내외의 협력사들과 매년 두 차례 '상생협력 실무자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고, 지난 2021년부터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개최해 ESG 활동이 우수한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포상금을 지원하는 등 국내 상위 방산기업으로서 상생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KCGS ESG 평가 결과는 회사의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의 성과”라며 “ESG 경영을 강화해 환경, 사회, 주주가치에 기여하는 투명한 경영 문화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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