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 글로벌 팬덤 플랫폼 '아이도키'가 아이돌 스타 12명 이름으로 '10월 희망배달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10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준비됐다.
BTS(지민, 슈가, 진, 정국), 엔하이픈 희승, 세븐틴 정한, 플레이브(예준, 밤비, 은호), 르세라핌 허윤진, 유니스(엘리시아, 코토코), 트와이스 다현 총 12명 이름으로 한국방정환재단 내 '작은물결문고' 프로젝트로 어린이용 도서가 기부됐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방정환재단에서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독서를 통해 꿈과 상상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내는 물론 중국, 미얀마 등 해외 어린이들에게도 책을 전달해 어린이들의 독서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재단은 작은물결문고 외에도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 연구발표, 방정환지역아동센터 운영, 소파 선생의 활동과 문학작품 연구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희망배달부는 아이도키 애플리케이션 내 입점한 K-POP 아티스트들의 팬들이 투표를 통해 응원하는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기부활동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인포뱅크는 지난 6월부터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아이도키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 팬 유입이 증가하면서 웨이보, 샤오홍슈 등 중국 팬덤을 대상으로 한 SNS채널을 오픈했다. 다양한 콘텐츠 제공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류병현 아이미디어 사업부 대표는 “동북아시아는 물론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아메리카권에서의 유저들의 유입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아티스트의 데뷔일 등을 기념하는 투표는 물론 이색적인 테마 투표도 준비하고 있으니 유저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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