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비상장사임에도 불구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고 이해관계자와의 투명한 소통을 위해 자발적으로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거쳐 회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 인권 존중 경영 실천과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투명한 지배구조 확보를 ESG 전략 방향으로 제시하고 '친환경 제품', '친환경 기술', '리사이클' 등 3대 사업 과제를 추진했다.
지난해부터는 폐 이형필름을 수거한 뒤 원사로 재생산해 고객사의 작업복 제작에 사용하는 순환경제를 실천하고 있다. 또 지속가능성 위원회를 설치해 ESG 경영체계를 확보했다.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대표는 “전 부문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을 확대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