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나칩반도체 유한회사(“매그나칩”) (대표이사 김영준, NYSE:MX)는 슈퍼 쇼트 채널 펫 기술(SSCFET®: Super-Short Channel FET) 기반의 7세대 MXT LV MOSFET(Magnachip eXtreme Trench Low Voltage MOSFET: 매그나칩의 최신 Trench MOSFET 제품군 중 12V~40V MOSFET) 제품 생산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모바일 기기가 고성능화되면서 콤팩트하고 온저항(RSS(on): MOSFET이 ON 동작할 때 직렬로 연결된 MOSFET 소스 단자 사이의 저항)이 낮은 LV MOSFET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매그나칩 MXT LV MOSFET 제품 시리즈는 매그나칩에서 개발한 슈퍼 쇼트 채널 펫 기술을 적용하여 온저항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슈퍼 쇼트 채널 펫 기술은 MOSFET이 동작할 때 전류가 흐르는 채널의 길이를 획기적으로 줄여서 배터리 성능과 효율성은 높여주면서 배터리 사용 시간을 연장하고 과열 발생을 감소시킨다.
또한, 100μm의 얇은 웨이퍼 레벨 칩 스케일 패키지(WLCSP:Wafer Level Chip Scale Package)로 제조되어 애플리케이션 설계의 유연성을 높인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폰은 물론 스마트 워치, 무선 이어폰, 링 형태의 차세대 폼팩터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탁월한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기반으로 매그나칩 MXT LV MOSFET 제품 시리즈 중 MDWC0151ERH는 메이저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의 프리미엄 모델에 탑재되어 왔으며, 이번에 MDWC12D025ERH 제품도 동일 제조사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은 중저가형 모델에 적용된다. 2024년 1분기에서 3분기 MXT LV MOSFET 제품 생산량은 작년 동기 대비 120%가량 증가했다.
김영준 매그나칩 부회장은 “최근, 매그나칩은 메이저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라며,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으로 모바일 기기 시장뿐만 아니라 전기 자전거, 스쿠터, 전자담배, 드론 등 다양한 배터리 시장을 타깃으로 한 매그나칩 MXT MOSFET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