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대희)는 지원기업 히시스(HESYS)가 '제13회 한국전자전(KES) 2024이노베이션어워즈' 전자부품소재 부문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혁신·창의적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시상하는 대회로 올해 7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 37점(국내 28개사 32점, 해외 5개사 5점)을 선정·수상했다.
히시스는 반도체 가스부산물을 저감 시키는 나노탄소히팅 모듈 제작 업체로 2023년도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된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수상 이후 말레이시아 SSMC 에칭엔지니어와 수출관련 해외상담회를 진행하고 SK하이닉스와 삼성디스플레이 내수 상담을 통해 매출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또 대만 CMP제조사와 클램프히터 에이전시 관련 미팅 후 향후 업무협약과 NDA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만 마이크론 팹 스크러버 장비 부품제조사에 클램프히터 도입도 검토 중에 있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히시스와 같은 유망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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