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리가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에서 진행한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가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 '레오플릭스' 사상 최초로 누적 시청자 수 70만 뷰를 달성하며 글로벌 뷰티 리테일(Global Beauty Retail)의 저력을 보여줬다.
레페리는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의 IP를 기반으로 구현한 오프라인 리테일 스토어에서 네이버 쇼핑라이브 'Select LIVE by Leo J' 방송을 18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진행했다.
레오제이와 바닐라코, 웨이크메이크가 함께한 Select LIVE by Leo J 방송은 한 회 기준 누적 시청자 수가 70만 뷰에 도달하며 레오플릭스 채널 개설 이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레페리는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동시다발적으로 상호 연계해 옴니(OMNI) 채널화와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실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뷰티와 유통업계에서는 핵심 과제로 여겨졌던 옴니 채널화와 O2O 서비스 실현을 디지털 파급력은 물론, 온오프라인에서 구독자와 소통부터 제품 추천, 상거래까지 확장해나갈 수 있는 크리에이터 IP(지식재산권)를 중심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는 해석이다.
또한 뷰티 마케팅과 유통 등을 한 데 아우르는 이른바 '뷰티테일(뷰티+리테일) 밸류체인'을 성공적으로 구현해 내 주목받고 있다.
레페리의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 성공 사례는 전통적인 오프라인 판매 방식에 국한되지 않고, 디지털과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을 결합한 새로운 유통 모델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향후 뷰티 리테일 업계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