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KGM)가 고객 맞춤형 정비 서비스 '홈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정비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담 직원이 차량을 가지러 갔다가 수리를 마친 후 다시 원하는 장소에 가져다주는 서비스다.
전국 57개 서비스센터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통해 견인 및 리콜 수리를 제외한 일반·보증 수리가 가능하다고 KGM은 설명했다.
서비스 비용은 픽업·딜리버리 각 1만원이다. 센터에서 차량까지 7㎞ 초과 시 1㎞당 1000원이 부과된다. 유류와 통행 비용은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KGM 관계자는 “고객 감동과 품질 만족도 향상을 위해 생산·판매·서비스 등 모든 고객 접점에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홈 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