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케어, 순천시에 발달장애인 돌봄로봇 공급

돌봄로봇을 활용한 인지훈련. (사진=로보케어)
돌봄로봇을 활용한 인지훈련. (사진=로보케어)

로보케어는 전남 순천시 장애인 보호센터에 인지훈련 로봇을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가 순천 밀알주간보호센터에 납품하는 로봇은 '보미1'과 '보미2'로 물량은 총 14대다. 이 제품은 발달장애인 학습과 소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돌봄로봇이다.

로보케어는 순천시와 로봇 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발달장애인 생활 훈련을 돕는 로봇 공급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문전일 로보케어 대표는 “첨단 로봇 솔루션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포용적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