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시스템(대표이사 김윤기)은 약 400억 규모 KDB캐피탈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20개월 구축기간을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IBK시스템 금융권 차세대시스템 구축 경험과 캐피탈 IT시스템에최적화 되어있는 패키지(i-FIS: 통합금융정보시스템)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IBK시스템은 이번 사업에서 △심리스(Seamless)한 사용자 업무환경 구축과 사용자 업무환경 개선 △일원화 시스템 기반 업무 전산화: 업무 효율성 증대 △후선(Back-Office)업무 전산화 △통합정보관리 체계 수립 △정보 분석 기반 도입 △IT 모더니제이션(Modernization)을 추진한다.
IBK시스템은 풍부한 캐피탈 IT구축과 운영경험을 기반으로 첨단 기술을 접목해 금융상품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한 금융 아키텍처 및 확장 가능한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KDB캐피탈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할 계획이다.
김윤기 IBK시스템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혁신적이고 사용자 만족 중심의 차세대 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KDB캐피탈이 고객중심의 서비스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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