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에이블업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10/29/news-p.v1.20241029.8e1545b40f174e51b8e74e86446c0e74_Z1.jpg)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장애 오케스트라단 'K-하모니'가 신규 멤버 구성과 함께, 새로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29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측은 K-하모니 '제 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31일 오후 6시30분 경남 진주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사진=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에이블업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10/29/news-p.v1.20241029.c9ad3b5be7fb4bdcaeff61eaa605ce2f_Z1.jpg)
이번 연주회는 장애 문화체육인 채용 플랫폼 '에이블업'(대표 김주현)과의 협력을 통해 창설된 이후 세 번째 열리는 지역 내 정기연주회다.
특히 최근 마무리된 '기간제 장애 문화예술인 제한경쟁 채용'을 통해 선발된 7인의 신규단원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인 동시에, LH의 일반인 동호회 격인 'LH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동행'이라는 메시지를 제대로 선사할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사진=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에이블업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10/29/news-p.v1.20241029.3032485b8a4f42ceb4a06544bc8ef264_Z1.jpg)
또한 대중가요와 영화음악을 비롯,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통해 지역민과의 문화적 소통연대감을 이끄는 새로운 현장이라는 점도 특별하다.
KTL 관계자는 “두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전달하고, K-하모니오케스트라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주회를 지속적으로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