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대표 김태훈)는 대출 쿠폰 출시 1년만에 쿠폰 이용자가 40만명을 돌파하고, 대출 중개 건수가 629%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뱅크샐러드 대출 쿠폰은 뱅크샐러드에서 대출 실행 시 금리를 할인해주는 쿠폰으로 지난 10월 출시됐다. 고객이 보유한 쿠폰의 할인율만큼 금리를 낮출 수 있다.
대출쿠폰은 출시 1년만에 40만명 이상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할인율은 2.8%였으며, 쿠폰을 가장 많이 강화한 사람의 강화 횟수는 총 1266회였다. 대출 쿠폰이 적용된 가장 큰 대출 금액은 8억4500만원으로, 하나은행 주담대 상품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뱅크샐러드 대출 쿠폰은 대출 실행 시 고객이 가진 쿠폰 중 가장 혜택이 큰 대출 쿠폰을 자동 적용해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캐시백을 받아간 고객은 201만원을 받아간 것으로 집계됐다.
대출 쿠폰 출시 이후 대출 중개 건수도 늘어났다. 2024년 상반기 대출 중개 건수는 작년 동기 대비 629% 증가했고, 2023년도 대출 중개 건수 역시 직전년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쿠폰 출시 후 40대 이상 신규 유저 비중은 9%에서 30%로 증가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뱅크샐러드 대출 비교·추천 서비스에서는 가장 낮은 금리와 가장 높은 한도 상품을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체 대출을 진단하고, 관련 팁을 제공하는 통합 대출 관리 서비스까지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