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마는 태국 수라나리 공과대학과 양자 산업 산학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수리나리 공과대학은 노르마가 자체 개발한 국내 최초 산업용 양자 컴퓨터 '큐리온(Qrion)', 양자 프로그램 실행지·원 환경 'Q 플랫폼(Q Platform)', 양자 AI 알고리즘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양측은 △양자 컴퓨팅 및 관련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 프로젝트 △객원 강의, 세미나, 워크숍을 포함한 학문 교류 △학생 및 전문가를 위한 양자 기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해 협력한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는 “노르마의 양자 소프트웨어 기술은 세계 어느 산학연과 경쟁해도 뒤지지 않는다”며 “수라나리 공과대학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양자 컴퓨터를 활용한 배터리 개발 등으로 양자 경험을 넓힐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와사나 교수는 “에너지와 의학 분야를 중점적으로 양자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양자 컴퓨터를 활용한 배터리 개발을 비롯해 양 기관이 기술을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찾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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