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4 지역 뮤지션 음반, MV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뮤지션 4팀의 음반 발매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잠재력 높은 지역 음악인을 발굴해 성장 동력을 부여하기 위해 기획했다. 대전에서 활동하고 창작곡이 있는 음악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총 55개 팀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된 지역 뮤지션 Reverof, Hawoo, 자코밴드, 방구석프로뮤즈는 음반 발매를 시작으로 뮤직비디오 제작, 쇼케이스 공연지원, 각종 프로모션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발매된 음반은 국내·외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통해 어디서든 감상할 수 있다.
앨범 발매 기념으로 진행되는 쇼케이스 공연은 '대전본색' Youtube 채널을 통해 라이브클립을 시청할 수 있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지역 뮤지션의 창작활동과 대전 음악 문화 활성화에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뮤지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육성하는 것에 대전음악창작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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