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뿌리기술 전문기업 간담회' 성료

인천TP가 29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인천 뿌리기술 전문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했다.
인천TP가 29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인천 뿌리기술 전문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했다.

인천테크노파크는 29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개최한 '인천 뿌리기술 전문기업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에 있는 '뿌리기술 전문기업' 임직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뿌리산업 일자리 정책 소개 △뿌리기업 육성정책 동향 및 정부 지원사업 소개(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김현종 소장) △간담회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뿌리기술 전문기업의 현장 애로사항 및 개선 방안 △전문인력 확보 및 유지 방안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 발굴 등을 주제로, 지역기업을 글로벌 뿌리 기업으로 육성하는데 필요한 지원정책과 더불어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들은 인천시와 공유하고 협력해 뿌리기술 전문기업이 인천의 미래산업을 탄탄히 지탱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뿌리기술 전문기업'은 국내 제조업의 근간인 '핵심 뿌리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 중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정한 우수기업으로, 인천에는 174개의 뿌리기술 전문기업이 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